반서울에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해산물을 활용한 파스타들을 추천한다. '구운 삼치를 올린 봉골레 파스타'는 스파게티 위에 구운 생선이 올라가 있는 형태로, 동죽으로 맛을 우려낸 오일베이스 파스타이다. 비릴 수도 있을 것 같은 우려와 달리 구운 삼치에 마늘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여 담백하면서 고소하다. 연평도 꽃게와 통영 딱새우로 맛을 낸 비스큐 소스와 허브로 마리네이트한 새우를 올린 '허브 새우 & 비스큐 블랑 링귀니'도 추천한다.

 

그 밖에도 레몬 갈릭소스로 맛을 낸 홍가리비 파스타, 5가지 버섯을 이용한 크림 파스타, 바질 리코타 치즈를 올린 라구 페투치네 등 다양한 소스와, 속 재료, 면 종류의 파스타가 있다. 면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흑돼지, 닭다리살, 가자미 등 밥이 함께 나오는 구이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연희동에 위치한 1인 운영체제의 소규모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4인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규모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고, 재료를 소진하면 못 먹기 때문에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고깃집과 술집 등의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이 주름잡고 있는 신촌의 '신촌스럽지 않은' 식당이다. 아늑한 분위기의 조명과 가구,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때문에 소개팅하기에도 적합하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최근 확장 이전을 했는데 여전히 인기가 많아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메뉴는 라구파스타와 라자냐 두 개 뿐이라 단촐하지만 그만큼 두 메뉴에만 집중해서 만들기 때문에 '라자냐 맛집'으로 통한다. 라구파스타와 라자냐에 쓰이는 라구소스는 이탈리아 가정식 스타일의 소스 중 하나로,. 소고기와 각종 채소, 와인 등을 함께 넣고 오랜시간 동안 푹 끓여만든다. 라구식당의 라구소스는 5시간 이상 끓여 만든 만큼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그밖에 사이드 메뉴로 라자냐와 함께 먹기 좋은 샐러드와 빵, 그리고 와인 등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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