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모친상...향년 82세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스페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친상을 당했다.

맨시티는 6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펩 감독의 어머니 돌로스 살라 카리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주 만레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면서 "고인은 향년 82세다"라고 전했다.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은 "우리는 큰 슬픔에 빠져 있을 펩 감독과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사령탑을 거쳐 2016년부터 맨시티를 지휘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용 장비 구매에 써달라며 바르셀로나 의과대학 등에 100만 유로(약 13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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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 모친상...사인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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