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월드 투어'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오감만족 뮤지컬 애니메이션
컬러풀한 트롤들의 익사이팅 뮤직 배틀... K-POP 등장 예고

출처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겨울왕국 2'에 이어 '트롤: 월드 투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인 테마곡 '기억해 줘'등 음악과 흥미로운 소재를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던 '코코'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및 장편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350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겨울왕국2' 역시 아름다운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음악을 통해 '겨울왕국' 신드롬을 다시 한번 일으키며 전편에 이어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트롤:월드 투어가 오감만족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잇는다.

전 세계 약 3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던 '트롤'의 속편 '트롤: 월드 투어'는 전편보다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새로운 트롤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6개의 서로 다른 외모와 노래를 가진 트롤들의 익사이팅 뮤직 배틀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된 트롤들과 이들의 마을들은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청록색과 분홍색으로 표현된 팝 트롤 마을부터 강렬한 빨간색, 검은색과 어두운 파란색이 주를 이루는 록 트롤의 요새, 밝은 네온 컬러가 돋보이는 테크노 트롤의 디지털 마을 등 트롤들의 개성을 담아 더욱 컬러풀한 비주얼로 구현된 '트롤: 월드 투어'의 세계는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편에 이어 총괄 음악 프로듀서를 맡은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비롯해 2020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R&B 퍼포먼스상과 R&B 앨범상을 수상한 앤더슨 팩, 팝 디바 켈리 클락슨, 레전드 록가수 오지 오스본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 해 영화 속 OST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트롤: 월드 투어'에는 K-POP 트롤 캐릭터로 분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과 2012년 센세이셔널한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K-POP 대표곡도 등장해 듣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흥미로운 스토리와 컬러풀한 비주얼,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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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월드 투어', '코코', '겨울왕국2' 뮤지컬 애니메이션 흥행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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