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잘 뽑고 잘 찍자!' 캠페인에 수십 명의 스타들 자발적 동참
'No vote, No ___'로 자신만의 생각 전하고, 달고나 뽑기 하며 웃음 유발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스타들이 투표 독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0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잘 뽑고 잘 찍자!'라는 투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0여 명의 스타들에게 '슬로건 티셔츠', '기표 마크 뽑기 과자', '기표 판박이 스티커' 등이 담긴 선거 박스를 보냈고, 절반 정도의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화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들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해당 영상들에는 "NO VOTE, NO___"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에 직접 빈칸을 채우며 투표의 의미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은 'No vote, No 우리'라고 쓰며 "우리 모두를 위해서 꼭 투표합시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 투표해달라"고 전하며 사전투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했다. 송가인은 'No vote, No 함께', "투표가 없으면 우리 함께할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정해인은 'No vote, No liberty(자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살고있는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박스를 여는 장면부터 시작해 모든 미션을 선보였다. 'No vote, No Purpose(목표)'라는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자신의 텀블러에 로고 판박이 스티커를 붙이며 "이 정도면 파는 것 아닙니까?"라며 자화자찬했다. 달고나 뽑기에는 실패했지만 부러진 조각을 이어붙이며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다미는 "No vote, No Hope(희망)"이라고 적으며 "대한민국의 더 큰 희망, 아름다운 희망을 꿈꾸기 위해서는 투표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다미는 투표 마크 달고나 뽑기에 실패했지만 맛있게 달고나를 먹고 투표 스티커를 손등에 붙이는 등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박정민은 달고나 뽑기에 앞서 "뽑기 아저씨가 쓰면 안 된다던 비법"이라며 달고나를 핧아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뽑기에 실패하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의 권리를 부디 행사하셔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해달라"며 진지한 선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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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경수진, 고아라, 김혜윤, 김숙, 김준현, 박나래, 양세형, 조세호, 주지훈, 진선규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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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다미·송가인 스타들의 특별한 투표 독려 캠페인...직접 만든 슬로건, 달고나 뽑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잘 뽑고 잘 찍자!' 캠페인에 수십 명의 스타들 자발적 동참
'No vote, No ___'로 자신만의 생각 전하고, 달고나 뽑기 하며 웃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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