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가시마을 브런치 카페, 피치스프링스
인천 구월동 브런치, 카페썸모어
파주 심학산 근처 브런치 카페, 아이노스
서을 근교나들이, 드라이브 코스 추천
서울 근교 주말 나들이가기 좋은 곳, 주말 가볼만한 곳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인천, 일산, 파주 등의 도시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이내에 있어 연인 혹은 가족과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기분 전환하러 갔다오기 좋은 브런치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북미 스타일의 브런치

일산 피치스프링스

일산 밤가시마을 맛집 피치스프링스, 베이컨에그베네딕트와 아보카도 토스트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랜 요식업 경험이 있는 캐나다 출신 셰프가 오픈한 브런치 카페다. 북미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피치 스프링스'라는 이름도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을 잇는 66번 국도 중간에 있는 작은 마을 이름에서 따왔다.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가장 즐겨먹는 대표 브런치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부터 오믈렛, 오트밀, 버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인기 메뉴는 반죽에 리코타 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미국식 수플레 '리코타 팬케이크'다. 8시간 이상 조리한 돼지고기 요리인 '포크 란체로스' 역시 멕시칸과 아메리칸 퓨전 요리로서 오직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어 추천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의 브런치

인천 카페썸모어

인천 구월동 카페썸모어, 라따뚜이와 크림치킨스튜

인천 송도에서 구월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카페 내부가 넓고 자리가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항상 많은 편. 인천 주민들은 카페썸모어 인근 단지를 '썸세권'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단골 고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화이트와 원목이 조화를 이룬 따뜻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핫플레이스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와서 주문하는 법을 알려주고 메뉴 소개도 해준다. 

시그니처 메뉴는 '라따뚜이'로 썸모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라따뚜이 맛과는 조금 다르다. 가운데 수란을 터뜨려 소스와 새싹채소와 버섯, 빵을 잘라먹으면 맛있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변동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미리 메뉴를 확인하고 가면 좋다. 브런치 메뉴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예쁜 정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

파주 아이노스

파주 아웃렛에서 쇼핑을 하거나 심학산에서 등산을 한 뒤 들리기 좋은 브런치 카페다.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정원도 있어 날씨 좋을 때 야외 테라스 좌석에 앉아 먹는 것도 추천한다. 다인석이 많아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화학첨가물과 설탕 사용을 지양하는 등 건강한 요리를 추구한다. 모든 재료와 요리는 매장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다. 화덕피자와 파스타, 리코타치즈샐러드 등이 유명하다. 모든 식사 메뉴는 식전빵과 함께 한 메뉴당 아메리카노나 탄산음료 한 잔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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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서울 근교 브런치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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