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의 여동생 '이익순' 역을 맡은 배우 곽선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육군 소령으로 복무 중인 이익순 역으로 등장해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곽선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익순은 익준의 여동생으로 익준이 '쿵'하면, 익순이 '짝'하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닮은꼴 남매다. 육군 소령으로, 강원도 인제 최전방 부대에 복무 중이다.

부대에선 '독사'로 불리며 독종 소령으로 유명하지만, 어릴 적엔 담도폐쇄증으로 큰 수술을 받는 등 병치레가 잦았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집에선 귀여운 딸이자 오빠 익준에겐 늘 챙겨야 할 철부지 동생이다.

곽선영은 1983년 생으로 올해 38세다. 지난 2007년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15년 결혼해 이듬해 출산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폴라로리드, 노트르담 드 파리, 빨래, 싱글즈, 궁, 쉬 러브즈 미, 모차르트 오페라 락, 부용지애, 글루미데이, 풀하우스, 살리에르, 러브레터, 사의 찬미, 줄리 앤 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와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했다.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남자친구, 나의 나라, VIP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의 비서 장미진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후 'VIP'에서 송미나 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정경호와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력파 중견 뮤지컬 배우에서 드라마로 활동반경을 넓힌 배우 곽선영의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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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 러브라인 '이익순' 곽선영 누구? 나이, 결혼, 출연작

조정석 동생 '이익순' 역의 배우 곽선영
올해 38세...지난 2007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데뷔
2015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