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사용, 안전한 사용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원활한 온라인 원격수업 준비

 

사진출처=교육부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4월 9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지켜야 할 실천 수칙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칙은 많은 학생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용을 위해 동시에 몰릴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연쇄적으로 끊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라고 전했다.

원격수업 10가지 실천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습 사이트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원활한 사용, 안전한 사용)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 원격수업 들을 때, 되도록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이용하기
-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 등 학습 사이트 미리 접속하기(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장애발생 방지)
- 학교여건에 따라 수업 시작 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 교육 자료는 SD급(480p, 720×480) 이하로 제작하기
- 교육 자료는 가급적 수업 전날(17시 이후 권장) 유선 인터넷과 무선인터넷(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로드·다운로드하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 영상회의 방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링크 비공개하기
- 개인 정보 보호 등 보안이 취약한 영상회의 앱(웹)은 사용하지 않고, 보안패치를 한 후에 사용하기
- 컴퓨터, 스마트 기기, 앱 둥에 보안(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 모르는 사람이 보낸 전자메일과 문자는 열어보지 않기
- 수업 중에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촬영하거나 무단으로 촬영한 영상 배포하지 않기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10개 수칙을 각 교육청 누리집과 원격교육 사이트(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 등에 공지하고, 관련 수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이 아무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이 10가지 실천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원격수업은 인터넷 사이트뿐만 아니라 아이피 티브이(IPTV), 케이블티브이, 위성방송 등 텔레비전을 이용하여 시청하고, 출결 점검은 밴드와 카카오톡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할 것을 권장하였다.

또한,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을 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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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시작,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10가지 실천 수칙 

원활한 사용, 안전한 사용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원활한 온라인 원격수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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