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아동 위해 ‘세이브 위드 스토리’동화책 읽기 캠페인 진행
윤소이, 이혜리, 박혜나, 박성웅, 홍승희, 정인선, 엄지원, 김준수, 박경림, 헨리, 문소리, 한석준 등
“동화책이 주는 현명한 메시지와 위로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로 등교가 늦춰지고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오랜 시간 집안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세이브위드스토리(동화책읽어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셀럽이 동화책을 읽어 줌으로써 가정 내 머무는 아이들의 답답하고 지루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들은 ‘세이브위드스토리’ 인스타그램과 개인 혹은 소속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화를 읽는 영상을 해시태그(#세이브위드스토리, #Save With Stories)와 함께 게재했다.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배우 윤소이는 사랑스러운 꼬마 화가 페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그림책 '페페의 멋진 그림'(글·그림 애슝)을 읽으며 캡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은 '세이브위드스토리'에 참여한 스타들과 그들이 읽은 동화책이다.
배우 이혜리, 꽃잎과 나무껍질 등 자연물과의 콜라주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책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글 최향랑, 사진 이진하·이정수)
뮤지컬배우 김준수, 어린이의 삶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순간을 상상의 세계로 선보이는 동시집 '브이를 찾습니다'(글 김성민, 그림 안경미)
가수 헨리, 방귀를 재미있게 풀어낸 '커다란 방귀'(글 ·그림 강경수/영어버전)
방송인 박경림,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글·그림 쉘 실버스타인)
배우 박성웅,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아파트 경비원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 '고양이 해결사 깜냥'(글 홍민정, 그림 김재희)
배우 문소리,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은 꼬마 돼지의 도전 이야기 '바이올린 유령'(글 임은정, 그림 홍그림)
배우 엄지원,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와 그를 구할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가 담긴 창작우화 '꽃을 선물할게'(글·그림 강경수)
배우 정인선, 크리스마스에 얽힌 옛 이야기'열매의 오두막'(글·그림 윤정주)
뮤지컬배우 박혜나, 새 유치원 등원을 앞둔 어린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한숨 구멍'(글 최은영, 그림 박보미)
신예 홍승희,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실감나게그린 동시집 '나한테 밑줄 한번 쳐줄래'(글 이준식, 그림 이시누)
아나운서 한석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아홉 살 마음 사전'(글 박성우, 그림 김효은)
윤소이,이혜리부터 김준수, 헨리까지…셀럽 대출동 '세이브위드스토리(#Save With Stories)'
출판사 창비·비룡소·시공주니어의 동화책과 함께 한 ‘세이브위드스토리’는 다이아티비파트너인 크리에이터 아리키친·에그박사·유라야놀자·이연·엘레나 등현재까지 총 17명의 셀럽이 참여했으며, 공개된 영상은일주일 만에 약 13만 회 이상 조회됐다.
참여한 셀럽들은 “따뜻한 봄이 다가왔는데 집안에만 머무르느라 답답할 아이들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동화책이 주는 현명한 메시지와 위로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배우 이학주·아역 이나윤·유튜브 크리에이터 다다토이·성수커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미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산으로 학교가 폐쇄되자 밥을 먹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에이미아담스, 제니퍼가너와 함께 '세이브위드스토리’라는 SNS(인스타그램)계정을 만들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크리스 에반스,켈리 클락슨, 나탈리 포트만, 리즈위더스푼, 엘런쇼의 엘런 드제너러스, 마고 로비 등 130명 이상의 셀럽들이 참여해 동화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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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이혜리부터 김준수, 헨리까지…셀럽 대출동 '세이브위드스토리(#Save With Stories)'
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아동 위해 ‘세이브 위드 스토리’동화책 읽기 캠페인 진행
윤소이, 이혜리, 박혜나, 박성웅, 홍승희, 정인선, 엄지원, 김준수, 박경림, 헨리, 문소리, 한석준 등
“동화책이 주는 현명한 메시지와 위로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