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도초도로 떠나는 한국기행...관광지, 특산물, 여행코스
  • 노만영 기자
  • 승인 2020.04.09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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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마을 장군상, 시목해수욕장, 게르마늄 시금치로 유명
4월 9일 밤 9시 30분 EBS1에서 방송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1 한국기행이 4월 9일 밤 9시 30분에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의 이야기를 담은 '봄을 담아 당신에게'를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는 도초도에 거주하는 부부의 삶과 사랑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도초도식 봄 식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도초도는 지형이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고 초목이 무성하여 도읍 도(都)자에 풀 초(草)자를 합하여 '도초도'라고 이름 붙였다.

도초도에는 고란마을 장군상과 김권일 효행비, 시목 해수욕장과 여러 사찰들이 있다. 고란마을의 돌담길과 독특한 모양의 석장승은 마치 제주도의 돌담길과 돌하르방을 떠올리게 한다. 마을 입구에 높이 5.5m의 장군석이 마을을 수호하고 있다.

출처: 신안군청, 고란마을 장군상
출처: 신안군청, 고란마을 장군상

신안군지에는 헌종 2년에 도초면 만년리에 살던 효자 김권일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가 어머니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허벅다리 살을 도려내어 잡수게 한 일이 알려져 효행비가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시목해수욕장은 주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병풍을 쳐놓은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서남해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남향을 향해있어 일조시간이 길어 오랫동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초도에는 4개의 사찰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만년사는 산세가 수려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1948년에 지어진 이 사찰은 400평 대지의 비교적 큰 조계종 사찰이다.

출처: 신안군청, 만년사의 봄
출처: 신안군청, 만년사의 봄

도초도는 서남해의 다른 섬들과 달리 광활한 평야가 있어서 시금치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게르마늄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갯벌로 나가면 게, 굴, 낙지 등이 있으며 전복, 김, 미역, 우럭, 멸치, 토하 등의 수산물들도 많이 잡히는 곳이다.  

본 방송에서는 두 부부가 직접 기른 시금치 요리와 갓 잡은 토하로 만든 토하 김치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도초도로 여행을 떠나는 길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목포항에서 도초도로 직접 가는 방법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동차를 타고 차도선으로 목포에서 비금도로 이동한 뒤, 비금도에서 연도교를 타고 도초도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한편 EBS1 한국기행은 지난 4월 6일부터 남도의 봄보양식을 다룬 '기운차다, 봄'시리즈를 방송하고 있으며 9일 밤 9시 30분에 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이야기를 다룬 '봄을 담아 당신에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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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마을 장군상, 시목해수욕장, 게르마늄 시금치로 유명
4월 9일 밤 9시 30분 EBS1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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