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놀이시설이 없는 바탁족 위해 놀이터 시공해
무대제작해본 이상준 수준급 실력
대학시절 이야기로 훈훈한 분위기

출처=SBS '정글의 법칙'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 김병만, 양세형, 이상준, 노우진 개그맨 4인방이 바탁족을 위한 놀이터 만들기에 착수했다.

11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 생존을 위해 촬영 내내 끈끈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던 김병만, 양세형, 이상준, 노우진 개그맨 4인방이 G4로 다시 뭉친다.

아침 식사로 코코넛 밀크를 바른 장어로 배를 채운 병만족은 바탁족에게 보답하기 위해 일거리를 찾았다. 함은정, 우주소녀 다영, 우지원, 진해성은 마을 근처 숲속으로 먹거리를 찾아 탐사를 떠났다.

한편, 바탁족 아이들이 마땅한 놀이기구가 없어 신발 던지기, 떨어진 과일로 팽이를 만들어 노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던 병만족장은 양세형, 이상준, 노우진에게 바탁족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세 사람은 바탁 마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놀이터를 짓기 위해 건축에 몰두했다.

불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서로 장난을 멈추지 않으며 쉴 틈 없이 콩트를 펼치던 개그맨 4인방은 이내 웃음기를 싹 거두고 놀이터 건축에 집중했다. 먼저 건축의 달인인 김병만 족장은 각종 장비를 꺼낸 후 머릿속으로 설계도를 그리며 놀이터의 도면을 구상해 시공했다.

출처=SBS '정글의 법칙'

사전 인터뷰 당시 무대 제작하는 일을 했다고 밝혔던 개그맨 이상준은 수준급의 실력과 뛰어난 눈썰미로 족장이 필요한 재료들을 말하기도 전에 척척 준비하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생존 첫날 사냥 도구와 활을 만들어 뛰어난 손재주를 인정받았던 양세형도 족장의 말 한마디에 노우진과 힘을 합쳐 링 던지기용 원반과 고정대를 만들어 냈다.

이날 놀이터를 만들다 지쳐 잠시 쉬던 개그맨 4인방은 대학로 시절 얘기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상준과 양세형이 과거 두 사람 간의 우정이 깊어질 수 있었던 에피소드에 현장 분위기는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바탁족 마을에서 최초 공개되는 G4의 최고급 놀이터 ’병만랜드‘는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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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개그맨 4인방 G4, 바탁족 위한 놀이터 '병만랜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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