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성열 작가

[문화뉴스] '대륙의 여신' 유역비의 파격적인 팜프파탈 변신으로 치명적 사랑을 그려내어 화제가 된 '야공작'이 3월 국내 개봉을 앞뒀습니다.

 
영화 '야공작'은 중국, 프랑스 합작영화로 프랑스계 중국인 '엘사'(유역비)와 운명 같은 끌림으로 치명적 사랑을 하게 된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사각 관계를 그립니다.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시작하는 '야공작'은 소설가이기도 한 다이 시지에 감독의 풍부한 감성을 대변하듯 상징과 은유로 가득 채워 아름답고 매혹적인 영화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난 매일 고독한 밤을 맞게 되겠지. 쌓인 먼지 사이로 그가 남긴 잔향을 맡으며"라는 '엘사'의 대사 역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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