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바이러스와 방역체계에 대해 꾸준히 관심
빌 게이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통해 1억 달러 기부

출처: 청와대 "문 대통령, 빌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4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현‘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 빌 게이츠의 요청으로 25분간 통화하였다. 빌 게이츠는 대한민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에 대응하여 우수한 방역을 이어나가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 연합뉴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3월 13일 "국제 보건과 개발, 교육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자선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자 MS(마이크로소프트사)와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를 떠나기로 하였다. 그는 이미 2008년부터는 MS보다는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트 재단' 운영에 집중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가 운영하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182억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게이츠 재단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중국 정부 등 코로나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기부금을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에 5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한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 TED "다음에 전염병이 출현하면? 우리는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빌 게이츠는 지난 2015년 강연회 TED에 출연하여 바이러스의 대응 체계에 관한 강연을 하였다. 당시 유행하기 시작했던 에볼라 바이러스의 출현에 집중하며, 빌게이츠는 국가들이 핵무기를 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바이러스에 대응할 체계와 투자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유감을 표했고 각 나라가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4월 5일 빌 게이츠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바이러스에 관하여 생각을 전했다. 빌 게이츠는 현재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평소처럼 직장에 나가거나 모임을 하는 것을 삼가길 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야기된 경제적 손실, 병원 진료 비용, 심리 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정부가 바이러스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동시에 결국에는 백신이 개발될 것이고 이 사태는 진정될 수 있다고 얘기하면서 각 나라가 이번 경험을 기회로 삼아 바이러스에 대응할 방역 체계를 만들고 생물과 의료 분야에 현재보다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기를 촉구하였다.

한편 대한민국이 세계 각 나라에 진단키트를 지원하는 사실이 대한민국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의 백신과 함께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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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문 대통령과 전화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 빌 게이츠가 그리는 바이러스 방역

 

빌 게이츠, 바이러스와 방역체계에 대해 꾸준히 관심

빌 게이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통해 1억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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