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기준 누적투표율 24.95%
사전투표,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오늘 오후 6시까지 가능

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오늘 투표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4.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다. 

전날인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천399만4천247명 중 1천32만928명이 참여, 사전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4.2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3.07%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1.98%를 기록했다.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 마감까지 지금 추세를 유지하면 사전투표율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대선의 26.06%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자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소 입장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등 본인임이 식별가능한 증명서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입장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이용해 손을 소독한 후, 비치된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유권자가 입구를 통과하면 발열체크가 이루어지고, 37.5도 이상의 열이 확인 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된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2020 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5시 누적투표율 역대 최고 24.95%

오후 5시 기준 누적투표율 24.95%
사전투표,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오늘 오후 6시까지 가능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