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 OMG vs ES, 19시 LNG vs RNG, 21시 V5 vs 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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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임피디아, '월요일 휴업 LCK 대신' 4월 3주차 LPL 일정 모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LCK의 휴일이 돌아왔다. LCK는 정규 시즌 종료까지 잔여경기를 5경기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상위권과 승강전 팀이 확정되지 않은 혼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LPL에서는 비교적 강팀과 약팀의 면모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롤드컵 챔피언'인 IG(인빅터스 게이밍)와 FPX(펀플러스 피닉스)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크호스인 ES(이스타 게이밍)과 JDG(징동 게이밍)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V5는 아직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세트 득실은 어느덧 -25, 수닝 게이밍에게 승리한 1세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패배하고 있는 V5 또한 언제 패배를 탈출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출처 : 게임피디아, '월요일 휴업 LCK 대신' 4월 3주차 LPL 일정 모음

1세트 16시 OMG(오 마이 갓) vs ES(E스타 게이밍)

8위 OMG와 3위 ES가 맞붙는다. 3위 ES의 미드라이너 'Cryin'의 환상적인 르블랑은 모든 팀들의 경계 대상이다. 지난 4월 11일 WE전에서 보여준 르블랑의 모습은 '암살자' 그 자체였다. 자신의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의 체력을 절반 이하로 만드는 플레이를 통해 WE의 선수들이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배했다. 또한 한타(5대5 전투)에서도 비슷한 플레이를 통해 시작부터 1명을 전선 이탈시키는 등 무서운 활약을 보여줬다. OMG는 르블랑을 밴하거나 이를 맞받아칠 전략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S가 신생팀이기 때문에 최근 두 팀 간 상대 전적은 없다.

 

2세트 19시 LNG(LNG 게이밍) vs RNG(로얄 네버 기브 업)

16위 LNG와 7위 RNG의 대결이다. 순위 차는 다소 있으나 두 팀 모두 연패 중이다. LNG는 패배하더라도 2-1로 패배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그동안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거듭된 패배로 4세트 연속 2-0 패배를 당하는 침체 상태이다.

RNG는 그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지만 침체 분위기임에 틀림없다. 핵심 플레이어인 '우지'의 생일 치러진 IG전에서 2-1로 아쉽게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LGD, RW에 내리 3연패하는 등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자신들보다 순위가 낮은 팀들을 상대로 기록한 패배인 만큼 분위기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

두 팀 간 최근 전적은 2019 데마시아컵에서 RNG의 1-0 승리가 기록되어 있다.

 

3세트 21시 V5(빅토리5) vs TES(TOP 이스포츠)

17위(최하위)V5와 6위 TES가 맞붙는다. 전패 중인 V5의 패배가 언제 끊어질지 눈여겨 볼 포인트이며 특히 V5는 SNG(수닝 게이밍)을 제외하고는 1세트도 못 이기는 등, 현재 승률 4%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26전 1승 25패)

반면 TES는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재키러브'(유웬보)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3일 공식적으로 발표한 영입 소식은 그동안 TES의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하단 라인에 큰 보탬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재키러브 선수의 이적 후 첫 공식전이다.

두 팀 간 최근 전적은 '2020 온라인 스크림'으로 지난 2월 27일 2-0으로 TES가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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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OMG vs ES, 19시 LNG vs RNG, 21시 V5 vs 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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