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KT,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대중화 및 '보는 게임' 확장 위한 업무협력 체결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및 '보는 게임' 확장 관련 높은 수준의 양사 공감대 형성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샌드박스네트워크 본사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가 KT 미디어 플랫폼 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와 만나 ‘게임 분야 차세대 플랫폼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하 샌드박스)가 IPTV 업계 1위 사업자인 KT와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대중화와 ‘보는 게임’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와 KT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샌드박스 본사에서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와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의 송재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분야의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샌드박스-KT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 

샌드박스는 KT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샌드박스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게임 중계방송 및 게임 콘텐츠들을 '올레 tv'에서도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샌드박스는 기존 채널 구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시청각 체험 요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규 시청자들에게는 폭넓은 채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의 대중화는 물론, 샌드박스가 추구하고 있는 '보는 게임' 시장의 성장에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샌드박스는 창업자 '도티'를 비롯해 풍월량, 김재원, 태경, 김블루 등 국내 최정상의 게임 스트리머 군단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게임 MCN 1위 기업으로 꼽힌다. 현재 샌드박스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스트리밍 콘텐츠 동시 시청자 수는 월 1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9년 MCN 업계 최초로 e-스포츠 프로 게임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을 창단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LOL(리그오브레전드) 1세대 선수들과 함께 'RCK'(Return of Champions Korea: 레전드 매치) 콘텐츠를 기획해 약 9만여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을 확보해 'e-스포츠계의 레트로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처럼 게임 콘텐츠의 대중화는 물론, '하는 게임'을 넘어 '보는 게임' 영역으로의 확장에도 크게 기여해 온 샌드박스는 이번 KT와의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KT가 국내 미디어 플랫폼 기업의 선두로서 IPTV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최대의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의 대중화와 '보는 게임 영역의 확대' 등과 관련해 양사가 높은 수준의 합의와 공감대를 나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샌드박스가 IPTV 업계 1위 사업자인 KT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라며, "샌드박스만의 독보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 및 제작력에 KT의 기술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게임 콘텐츠 산업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5년여 만에 약 1억 7천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3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

 

샌드박스네트워크-KT, 보는 게임' 서비스 사업화 위한 업무 협력 체결

서비스 사업화 위한 업무 협력 체결
샌드박스-KT,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대중화 및 '보는 게임' 확장 위한 업무협력 체결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및 '보는 게임' 확장 관련 높은 수준의 양사 공감대 형성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