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중국 프로리그 일정, 16시 EDG vs OMG, 19시 DMO vs RNG, 21시 IG vs WE

출처 : 게임피디아
'MSI에서 봐요, LCK', 4월 15일 LPL 일정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약 3달간의 일정으로 힘차게 달려온 LCK는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추세이다. 상위권과 하위권이 확연히 드러났으며, 승강전 한 자리와 플레이오프를 진출하는 팀들도 전부 가려졌다. 

반면 중국 LPL은 혼전 속에 있다. 롤드컵 우승 팀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자신있게 '상위권'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3위인 ES(이스타 게이밍)은 롤드컵에서 우승한 IG와 FPX를 꺾는 등 이변을 일으키며 한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VG(비시게이밍), RNG, 그리고 JDG(징동 게이밍)에 최근 3연패를 당한 ES의 순위는 어느덧 3위까지 떨어졌다. 

이를 비롯해, 대부분의 팀들이 비슷한 등수끼리 1경기 내외로 차이 나는 등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PL에서는 다채로운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 EDG, OMG 트위터 'MSI에서 봐요, LCK', 4월 15일 LPL 일정

 

1경기 16시 EDG vs OMG

유서 깊은 중국의 두 팀 EDG와 OMG가 대결한다. EDG는 엑소더스 시절 영입한 데프트, 폰을 통해 여러 차례 세계대회에 도전했고, 2015년 MSI를 우승하는 등의 영광도 있었다. OMG는 2013 리그오브레전드 준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이후 LPL 내에서는 중우권에 위치하는 등 이전만큼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EDG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는 스카웃 선수이다. 팀이 어려울 때도 '4인분', '멱살 캐리'등 반짝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인 만큼, 그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이다.

두 팀 간의 최근 전적은 2019년 7월 31일로, EDG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출처 : 게임피디아, RNG 트위터, 'MSI에서 봐요, LCK', 4월 15일 LPL 일정

2경기 19시 DMO vs RNG

도미누스 E스포츠가 난적을 만났다. 하위권에 위치한 도미누스는 2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다. 반면 RNG는 최근 3연패를 하는 등 팀적으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RNG에는 중국 최고의 원딜러인 우지선수가 위치하는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반면 도미누스 E스포츠는 우지 선수를 어떻게 틀어막을지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체의 힘으로 빠르게 게임을 끝내던, 적극적인 정글러의 개입으로 우지 선수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

두 팀 간의 최근 전적은 2019년 8월 6일로, RNG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출처 : IG, WE 트위터 'MSI에서 봐요, LCK', 4월 15일 LPL 일정

3경기 21시 IG vs WE

3경기에는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IG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IG는 익히 유명하듯, 상단 라이너인 '더샤이'와 중단 라이너인 '루키'선수가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2018년 세계대회를 우승한 팀이며,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만큼 상당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WE는 순위표의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WE는 자신의 순위표대로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전형적인 중위권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팀 간의 최근 전적은 2019년 7월 28일이며 당시에는 WE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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