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최고 시청률 23.6%
스카이캐슬에 이어 JTBC 역대 드라마 2위

 

JTBC '부부의 세계'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시청률이 21%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3.6%까지 치솟으며 폭발적 반응을 이어갔다.

지난 11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전국 18.8% 수도권 2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폭발적 반응과 함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모든 진실이 드러나며 지선우와 이태오의 세계는 산산이 조각났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이혼 신고서를 보냈고, 횡령 혐의로 이태오를 고소할 생각이었다. 이태오도 만만치 않았다. 양육권 싸움에서 이기려는 이태오의 행동은 벼랑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버티던 지선우를 더욱더 거세게 내몰았다.

지선우와 이태오에게 남은 건 들끓는 분노와 증오뿐이었다. 이태오는 지선우를 쓰러뜨리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지선우를 본 아들 이준영은 이태오에게 "나 이제 아빠 아들 아니야"라고 선을 그었다. 폭행 사건으로 이태오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이 내려졌고, 이혼은 지선우의 뜻대로 합의됐다. 소문을 견딜 수 없었던 이태오와 여다경은 고산을 떠났다. 그러나 2년 뒤, 이태오와 여다경이 다시 고산으로 돌아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가 고산에 돌아온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만큼 갚아줘야죠"라는 이태오의 말은 의미심장하게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이태오가 고산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지선우의 세계가 다시 요동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7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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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시청률 21% 돌파…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 등극

분당 최고 시청률 23.6%
이태오가 고산에 돌아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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