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쌀쌀 오후 따뜻 10도 이상 일교차
날씨는 전국 맑음

내일 15일 오전 날씨 (출처:기상청 캡쳐)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자 수요일인 1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전날과 같이 한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고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쌀쌀하며 낮 최고 기온은 16∼24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겠다.

서울(21도), 춘천(23도), 청주(23도), 대전(23도), 전주(21도), 광주(21도), 대구(23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다"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내외, 경기 서해안과 충남 내륙, 전라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투표하러 가는 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 때문에 오전까지 높은 파도가 일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루 평균 미세먼지 등급은 제주에서만 '좋음',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등의 여파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서는 오전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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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쌀쌀 오후에는 따뜻', 내일 총선날 전국 날씨   

내일 오전 쌀쌀 오후 따뜻 10도 이상 일교차 
날씨는 전국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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