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11년만에 부부의 연 맺는 김세진-진혜지 부부
아들 김승민 군 반응 관심 ↑
배구 스타 진혜지 나이는 올해 39세

출처=JTBC
'아내의맛' 김세진-진혜지 부부, 11년 만 재혼 혼인신고...아들 김승민 반응, 진혜지 나이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배구스타’ 김세진이 ‘아내의 맛’에서 진혜지와의 혼인신고 과정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진혜지가 연애 11년만에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한국 배구계의 레전드이자 월드스타였던 김세진은 꽃미남 외모로 한양대 일대를 마비시켜버렸던 전설의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아내의 맛’을 통해 원조 배구 얼짱스타 진혜지와 장장 11년에 걸친 연애를 접고 드디어 결혼을 돌입하는 현장을 선보이는 것.

최근 양가에 인사를 드린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로 부부가 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맛' 김세진-진혜지 부부, 11년 만 재혼 혼인신고...아들 김승민 반응, 진혜지 나이

김세진은 이미 한 번 결별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하나뿐인 아들로 인해 재혼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전한다. 이와 관련 아빠의 결혼 소식을 들은 김세진의 아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지기’ 인연의 꽃미남 배구 스타 김요한과 배구 여신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부탁하면서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김요한과 한유미가 “저, 이대로 사인 못 합니다!”라며 한 목소리로 증인 거절을 선언한 것.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믿음을 깨트린 후배들의 마음을 돌리고, 증인 사인을 받기 위해 때 아닌 김종서의 ‘내 앞에선 너에게’를 열창하는가 하면, 올스타 슈퍼매치를 방불케 하는 ‘좌식 배구 경기’까지 벌이는 등 ‘이색 부부 신고식’을 치렀다. 결혼을 향한 김세진과 진혜지의 극한 여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아내의맛' 김세진-진혜지 부부, 11년 만 재혼 혼인신고...아들 김승민 반응, 진혜지 나이

김세진은 1974년 생으로 올해 47세다. 지난 2004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구나연씨와 이혼했다. 김세진과 구나연은 지난 199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 입촌 훈련 중 처음 만나 인연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1999년 3월에 결혼, 슬하에 아들 김승민 군을 두고있다. 

김세진과 부부의 연을 맺은 진혜지는 1982년 생으로 올해 39세다.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센터로 활약하면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시상식 때마다 화려한 복장으로 '코트의 슈퍼모델'로 불렸다. 은퇴 후 그녀는 2007년부터 흥국생명 구단 프런트로 홍보팀과 주무를 맡았다. 

김세진과 진혜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늘 저녁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내의맛' 김세진-진혜지 부부, 11년 만 재혼 혼인신고...아들 김승민 반응, 진혜지 나이

열애 11년만에 부부의 연 맺는 김세진-진혜지 부부
아들 김승민 군 반응 관심 ↑
배구 스타 진혜지, 올해 39세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