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회 김 양식장 어민들과 해남 보건소의 방역팀 직원 초대
해남 김을 활용한 메뉴, 김찌개, 김전 레시피

 

사진: SBS 제공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16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해남 김을 활용한 메뉴로 미식회를 펼친다.

농벤져스는 오전 미식회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김전',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김 찌개', 마른 김을 튀겨 만든 고소한 '김부각'을 준비했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김 양식장 어민들과 해남 보건소의 방역팀 직원들을 초대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김 찌개를 맛본 직원들은 "국물 좀 더 주세요"라며 리필을 요청했고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그릇을 비워냈다. 맛있게 먹는 모습에 모두가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늘은 미식회의 주인공 해남 김을 활용한 김 찌개와 김전 레시피를 소개한다.

 

 

 

 

겉바속초 최강자, 김 전

출처: SBS 맛남의 광장 캡쳐

재료: 생 김(75g), 대파, 청양고추, 부침가루(80g), 물(115g), 다진 마늘

1. 대파와 청양고추를 얇게 썬다. 취향에 따라 양 조절을 하되, 파보다 고추를 더 많이 넣어야 맛있다는 것이 백종원 대표의 팁이다.

2. 물기를 뺀 생김을 2cm 길이로 잘라주고 부침가루를 부어준다.

3. 물을 부어 반죽을 한다. 김 자체가 수분기를 머금고 있어서 물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치면 완성! 얇게 부칠수록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된다.

 

 

 

 

해남 김의 새로운 변신, 김찌개

출처: SBS 맛남의 광장 캡쳐

재료: 생 김, 대패 삼겹살, 김치, 양파, 고춧가루, 된장, 멸치 액젓, 국간장, 소금, 간 마늘, 청양고추, 대파, (+소면)

1. 대패 삼겹살을 볶다가 기름이 나오면 썰어둔 양파를 넣고 볶는다.

2.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물을 적당히 부어 타지 않게 한다.

3. 물이 끌으면 된장, 멸치 액젓, 국간장, 소금, 간 마늘을 넣는다.

4. 팔팔 끓는 찌개에 잘게 썬 생김을 푸짐하게 넣는다.

5.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끓이면 완성!

* 소면을 넣어 국수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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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해남 김 활용한 백종원의 '김 전', '김 찌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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