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찾아온 암각화박물관 프로그램 마련
울주군 소재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13곳서 운영

울산암각화박물관 교육 꾸러미, 울산시 제공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초등학교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내 앞에 찾아온 암각화박물관’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내 앞에 찾아온 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등 암각화와 관련된 교육 꾸러미를 택배로 배송해 긴급돌봄교실 담당자가 교육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운영 중인 울주군 소재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이며 이미 지난 4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구영초등학교, 굴화초등학교 등 13개 초등학교에 꾸러미 350여 개를 배송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박물관에서 학교를 방문할 수 없어 돌봄교실 담당자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박물관 교육 공백이 조금이나마 메꿔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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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코로나19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내 앞에 찾아온 암각화박물관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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