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5점, 50억원 규모 작품 출품 예정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하는 '불교미술 섹션' 선보일 예정
거장 이우환 설치작품 및 세계적 조각가 문신 작품 볼 수 있어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서울옥션은 오는 29일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2020 서울옥션 부산 세일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총 115점, 50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경매 다음날이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인 점을 기념해 '묘법연화경', '소조보살좌상' 등 불교미술 섹션을 따로 마련했다.
한국 근대미술 작품 중에는 도상봉의 '항아리', 장욱진의 '거꾸로 본 세상', 이세득의 '하오의 테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 풍경을 담은 박득순의 1964년 작품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도 관심을 끈다.
경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우환의 설치작품 '관계항'도 출품되어 새 주인을 찾는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1982년 작품 '합일'을 비롯해 전뢰진, 유영교 등 한국 조각계 거장들 작품도 볼 수 있다.
프리뷰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열린다.
----
2020 서울옥션 '부산 세일'...부처님 오신 날 기념 불교미술 섹션 마련
총 115점, 50억원 규모의 작품 출품 예정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하는 '불교미술 섹션' 선보일 예정
거장 이우환 설치작품 및 세계적 조각가 문신 작품 볼 수 있어
최지원 기자
press@mhn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