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부터 '오 나의 귀신님', '미스터 션샤인',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까지 이정은이 감초 역할한 작품들 다양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이번엔 화려하게 컴백...색다른 모습 기대돼

출처: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며 각종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하는 배우 이정은이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 극본 양희승)에 출연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정은이 맡은 배역 강초연은 김밥집 사장으로 가족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며 화려한 의상과 분장을 통해 지금껏 이정은이 맡아온 배역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7-8회 분에서 등장한 이정은은 탄탄한 필모로 만들어진 여유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중에게 사랑받게 된 그녀가 지금껏 해온 작품들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알아보자.

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가장 먼저 알아볼 작품은 그녀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다.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주연의 드라마로 귀신 빙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정은은 괴팍하고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이 많은 '서빙고 보살' 역을 맡아 활약했다.

출처: tvN '미스터 션샤인'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다. 2018년 tvN에서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미군과 사대부 영애의 로맨스를 그린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정은은 여주인공 '고애신' 가문의 가노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출처: OCN '타인은 지옥이다'

다음 작품은 2019년 OCN에서 방영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이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원작의 섬뜩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재현해 내 호평받은 바 있다. 임시완, 이동욱이 주연을 맡아 활약한 이 작품에서 이정은은 에덴 고시원의 주인 '엄복순' 역할을 맡아 인자하면서도 소름끼치는 이중적인 면모를 잘 표현해내며 호평 받았다.

출처: KBS2 '동백꽃 필 무렵'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다. 2019년 가을 KBS2에서 방영한 '동백꽃 필 무렵'은 공효진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활약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편견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미혼모와 순박한 촌 청년의 로맨스를 다룬 이 드라마에서 이정은은 여주인공 '동백'이의 엄마 '정숙' 역을 맡아 딸을 버린 매몰찬 모습과 치매에 걸려 돌아온 엄마의 모습을 잘 연기해 냈다.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스틸)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세계적으로 이정은의 이름을 알린 영화 '기생충'이다.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을 비롯한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작품으로 오스카에서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정은은 극 중 가정부 역할을 맡아 그동안 쌓아온 그녀만의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이정은은 주연배우들 못지 않게 언급되며 세계적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배우 이정은이 현재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4회는 18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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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과 맡은 역할은?

'기생충'부터 '오 나의 귀신님', '미스터 션샤인',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까지 이정은이 감초 역할한 작품들 다양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이번엔 화려하게 컴백...색다른 모습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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