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90년대생이 온다!' 특집
18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영
정세운과 라비의 불꽃 튀기는 댄스 배틀

KBS 2TV '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오는 18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세대 공감을 위해 '불후의 명곡' 역사상 평균나이가 가장 젊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들만의 전설을 재해석해 노래하는 ‘90년대생이 온다!’ 특집이 방송된다.

이날 출연자로는 90년대생 대표 발라더이자 무대 위 작은 거인 벤, 떠오르는 신예 파워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 자유분방하면서 스웨그 넘치는 대세 뮤지션이자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의 수장인 라비(RAVI)와 소속 아티스트 Xydo(시도), 따뜻한 음색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파워풀한 보컬의 엔플라잉 유회승, 지난 봄빛 편에서 첫 출연 만에 우승을 거둔 실력파 아트 록 밴드 퍼플레인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각 팀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전설들의 ‘불후의 명곡’을 선곡해 무대를 이어나간다. 벤은 자신의 전설이 선배 가수 박정현이라고 밝히며 ‘꿈에’를 선곡, “박정현 선배님의 기억 속에도 남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표했다. 이어 HYNN(박혜원)은 이수영의 ‘휠릴리’를 선곡, 이수영을 직접 만나 원 포인트 레슨까지 받으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또한 라비(RAVI)와 Xydo(시도)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자이언티가 피처링에 참여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선곡해 90년대생의 트렌디하고 힙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세운은 “힘들 때 이 노래 가사에 힘이 많이 되었다”라고 전하며 이승환의 ‘물어본다’를, 유회승은 “작년에 스물다섯 살이었는데, <불후의 명곡>에서 슈퍼루키에 등극해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라며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 퍼플레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전설 싸이의 ‘예술이야’를 각각 선곡해 각 팀만의 개성 있는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화려한 무대까지 각자의 매력으로 무대를 펼친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뜨거운 경쟁 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한편 이날 녹화에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래퍼 라비(RAVI)에게 댄스 배틀을 신청해 둘의 화려한 댄스 대결이 기대감을 높인다.

정세운은 라비(RAVI)와 춤 대결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저도 아이돌 프로그램 출신이다”라며 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라비(RAVI)는 댄스 실력을 공개했고, 라비(RAVI)의 춤을 본 정세운은 그 자리에서 똑같이 따라 해 주위의 환호를 자아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하지만 라비(RAVI)의 섹시한 댄스와는 다르게 정세운만의 귀여운 댄스에 MC들은 웃음을 보였고, 정세운은 이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고. 이에 라비(RAVI) 또한 “전혀 망설임이 없어서 진짜 대결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정세운을 칭찬했다.

또한 정세운은 오늘 출연자 중 라이벌이 있느냐는 질문에 라비(RAVI)라고 답하며,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닮고 싶다”라고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라비(RAVI) 또한 정세운을 라이벌로 꼽으며 “저희 팀에게 없는 소년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서로를 칭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90년대생이 온다! 특집’은 오는 18일 (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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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평균 나이 26.8세, '90년대생이 온다!' 특집, 정세운과 라비의 댄스 배틀은 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90년대생이 온다!' 특집
18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영
정세운과 라비의 불꽃 튀기는 댄스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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