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지창욱,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How You See Me' 에 재능기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How You See Me'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지창욱
(자료 제공 : 밀알복지재단)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배우 지창욱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How You See Me?’에 동참했다.

지창욱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0420 장애인을 응원해 – How You See Me’ 캠페인에 참여해 장애 아동 '시선 폭력'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배우는 물론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까지 ‘재능 기부’로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How You See Me?' 는 ‘장애 아동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달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지창욱은 “당신의 모습을 지워주세요. 당신의 편견, 차별, 시선을 지워주세요”라며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가진 장애 아동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통해서는 “이 캠페인을 주변에 알리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How You See Me?’
(자료 : 밀알복지재단 누리집 갈무리)

한편, 2018 보건복지 포럼·국가인권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장애 아동의 비율은 전체의 60.5%, “학교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3%다. 이를 두고 밀알복지재단은 ‘How You See Me?’ 캠페인을 통해 “장애 아동을 향한 편견, 차별, 불쾌한 시선 모두 폭력”이라며 “시선 폭력을 거둬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지창욱이 참여한 ‘How You See Me?’ 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부터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인식개선 서약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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