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 ‘015 서울’ 실시
지역 연계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015 서울'은 청년 예술가의 지역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자료 제공 : 서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015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15개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이라는 뜻을 가진 ‘015 서울’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역 예술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치구 기관은 강남·강북 등 14곳의 지역문화재단과 서대문구청으로 총 15개이며, 2019년 시범운영 된 바 있다.

‘015 서울’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로 진입해 지역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 활동을 꿈꾸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예술인 참여 모습 / 사진은 동작구 프로그램 '거리의 인간'
(자료 제공 : 서울문화재단)

활동 대상자에게는 매월 지급되는 개인 활동비 70만 원과 최대 1,500만 원의 프로젝트 비 지원 외에도 ‘종로 영 필름 2020’(종로구), ‘스퀘어 프로젝트’(광진구)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젝트 참여 및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 ‘청년 예술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서울문화재단의 설명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자치구별로 지원 일정과 내용, 신청 대상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각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는다. 비대면 사업 설명은 20일 오후 5시부터 ‘015 서울’ 누리집을 통해 운영되며,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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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 ‘015 서울’ 실시
지역 연계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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