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에서 출시한 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흡사한 진행 방식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베인'의 화려한 앞구르기, '바루스'의 긴 역병 화살이 FPS에서 구현된다면 어떨까?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월 FPS게임인 발로란트를 공개했다. 아쉽게도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는 나오지 않지만 열 명의 플레이어들이 5:5로 팀을 나누어 최신식 화기를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게임이다.

출차 :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여러 FPS의 장점만 모은 '롤버워치' 발로란트, 특징과 게임 소개

 

우선 게임은 6명의 캐릭터(요원) 중 한 명을 골라서 시작할 수 있다. 요원은 사이퍼, 제트, 피닉스, 소바, 세이지, 바이퍼 등 많은 영웅들이 공개되어 있다. 추후 정식 서비스에서 더 추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총기로는 권총, 기관단총, 저격소총, 중형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피해를 경감시켜주는 방호복이 있다. 또한 총기는 게임 밖에서 장착하고 들어오는 것이 아닌, 매치 내에서 적을 처치하고 구매해야 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방식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들이 단순하게 총만 쏘는 것은 아니다. 화기 이외에도 요원별로 일부 스킬 또한 사용이 가능하다.

대략적으로 요원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스파이캠' 등 시야에 이점이 있는 '사이퍼', 빠른 이동과 회피에 강점이 있는 '제트',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좋은 '피닉스', 힐 등 아군 지원에 특화된 '세이지',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소바', 독을 활용해 지역 장악을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바이퍼'등 가지각색의 개성을 가진 요원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기존 FPS와 하이퍼 FPS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셈이다.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는 전략 전술이 강조되는 '택틱스 FPS'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스킬 등으로 인해 전통적인 FPS와는 괴리감이 존재한다고 보인다.

또한 총기별로 반동이 잘 구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FPS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동 잡기', '탄도학'등 또한 구현되어 있다. 다만 공개된 맵들이 그렇게 넓직한 맵은 없어 활용에 제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 : Blitz.gg
여러 FPS의 장점만 모은 '롤버워치' 발로란트, 특징과 게임 소개

맵은 '블라인드', '스플릿', '헤이븐'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맵에는 A,B사이트가 존재한다. 예외로 '헤이븐'에는 C사이트까지 존재한다.

또한 팀은 공격팀과 수비팀이 있으며 총 24라운드 중 12라운드를 분기로 공수 교대가 이루어진다. 공격 및 수비 전략을 상황에 맞게 잘 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 팀의 인원이 5명이므로, 어느 지역을 몇 명의 인원을 분배해서 지키거나 공격할 것인지에 따라 다양한 그림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 게임에서 주어지는 시간이 1라운드에 1분 40초 정도로 짧은 편이며, 이외에도 총기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주어지는 만큼 빠른 상황판 단을 통한 총기 구매 및 활용이 중요해 보인다.

현재는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우선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는 아쉽게도 정식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언제쯤 국내에도 발로란트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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