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가 11억뷰 돌파, 마마무는 신곡 '힙'이 1억뷰 돌파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억 소리나는 코로나19', 스트리밍과 유튜브 조회수 자체 기록 세운 블랙핑크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지금,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신나는 음악을 찾고 있는 모양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대표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공개된 '킬 디스 러브'가 8일 스포티파이에서 3억 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팝 걸그룹 단일 곡으로는 첫 기록이다.

스포티파이의 지난해 결산 자료에 따르면 블랙핑크 곡은 지난해 79개국에서 총 11억 회 재생되면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블랙핑크의 인기는 여전했다. 블랙핑크의 다른 대표곡 중 하나인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10억 뷰에 이어 11억 뷰도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1년 9개월 만인 24일 정오를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 11억 건을 넘어섰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2018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으로,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10억 뷰를 넘었다. K팝 가수 뮤직비디오가 10억 뷰를 달성한 것은 싸이 이후 처음이자,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였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외에도 '붐바야'가 8억 뷰, '마지막처럼'과 '킬 디스 러브'가 각각 7억 뷰, '불장난'과 '휘파람'은 4억 뷰를 기록하는 등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조회 수 1억 이상 영상이 18편에 달해 '유튜브 퀸'이란 수식어를 갖고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RBW
'억 소리나는 코로나19', 스트리밍과 유튜브 조회수 자체 기록 세운 마마무

또 다른 걸그룹 마마무 또한 유튜브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다.

소속사 RBW는 17일 정오께 마마무 '힙'(HIP)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음오아예', '고고베베',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넘기기는 처음이다.

'힙'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마마무 정규 2집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타이틀곡으로, 진정한 멋이란 나를 사랑하는 데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댄스 장르 노래다.

 

유튜브와 스트리밍으로 다른 의미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K-POP스타들의 다음 기록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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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나는 코로나19', 스트리밍과 유튜브 조회수 자체 기록 세운 연예인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가 11억뷰 돌파, 마마무는 신곡 '힙'이1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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