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프로야구가 5월 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다
올스타전은 취소했고, 준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로 줄였다

출처: KBO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2020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5월 5일 개막한다.

당초 프로야구 2020년 정규시즌은 3월 28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밀렸다. KBO 이사회는 올 시즌 개막일을 예정 개막일보다 약 40일 정도 미룬 5월 5일로 확정했다.

코로나19 위협이 여전한 터라, 당분간 한국프로야구는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의 위협 정도에 따라 관중성의 10%, 20%, 50% 등으로 점진적으로 늘려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프로야구는 일단 팀당 정규시즌 144경기 소화를 목표로 출발하고, 선수단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경기 수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7월에 열 예정이던 올스타전은 취소했고, 5전3승제였던 준플레이오프도 3전2승제로 줄인다.

올해 프로야구가 중단 없이 진행하면 11월 2일에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11월 4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11월 28일까지는 한국시리즈는 끝낼 수 있다.

정규시즌 중에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오면 더블헤더 혹은 월요일 경기를 치른다. 더블헤더는 7. 8월 혹서기에는 열리지 않는다. 또한,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에서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더블헤더가 열리면 엔트리를 1명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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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월 5일 개막...올스타전 취소, 준플레이오프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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