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에 이어 아스파라거스 판매 진행... 첫날 매진 달성
구워먹거나 고기, 야채 등과 함께 곁들어 먹기

사진 = pixabay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강원도가 감자에 이어 아스파라거스 판매에 나서면서 관련 정보도 화제다. 

강원도는 지난 20일 농수특산물 판매처인 '진품센터'를 통해 아스파라거스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첫날부터 매진을 달성하며 감자에 이어 '피켓팅' 전쟁을 예고했다. 

아스파라거스는 기다란 모양에 파릇파릇한 색상으로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콩나물, 숙주, 죽순 등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의 이름이 아스파라거스에서 유래됐을 만큼 아스파라거스의 숙취 해소와 피로 해소 능력은 뛰어나다. 

보관할 때는 물에 살짝 담가 신문지에 감싼 후 랩이나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밑동을 잘라 물이 살짝 담긴 통에 보관할 수도 있다. 보관일은 3일 내외이며 시간이 지나면 쓴맛이 증가해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해야 한다. 

손질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반 정도 껍질을 벗기고 질긴 끝은 잘라서 사용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보통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샐러드로 먹거나, 스테이크 등 구워 먹는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단독으로 버터나 올리브유에 살짝 구워 먹어도 좋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베이컨과 함께 요리하면 좋다. 대표적인 요리법이 베이컨 말이다. 손질한 아스파라거스를 베이컨에 돌돌 말아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다. 베이컨 대신 차돌박이 같은 소고기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볶음밥이나 야채 볶음에 같이 넣어 먹거나 곱게 갈아 수프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한편, 강원도 '진품센터'의 아스파라거스 판매는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하루 2000박스 한정으로 진행된다. 

 

 

-----

강원도 완판식품 아스파라거스... 효능, 보관법, 요리법은?

강원도 감자에 이어 아스파라거스 판매 진행... 첫날 매진 달성
구워먹거나 고기, 야채 등과 함께 곁들어 먹기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