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성 영화 추천 TOP 6
중국 대만 영화로 감성적인 일상 만들기
코로나도 물리칠 감성 폭발 영화 추천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 생활이 더 이상 괴로운 일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지루한 일상에서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한다. 

 

1.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致我们终将逝去的青春

개봉: 2013년 4월 26일
장르: 청춘, 로맨스
러닝 타임: 133분

▶ 한없이 설레고 대책 없이 달렸던 눈부셨던 시절!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낭랑 청춘 정웨이(양자산), 새로운 친구들과 대학생활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던 정웨이의 인생에 괴짜 범생이 천샤오정(조우정)이 끼어든다. 원수로 시작했지만 정웨이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어느새 연인이 된 둘. 하지만 행복도 잠시, 천샤오정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정웨이를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정웨이와 천샤오정은 우연하게 재회한다. 원하던 성공은 거머쥐었지만 정웨이를 잊지 못하는 천샤오정과 사랑만을 바라보기엔 너무 변해버린 정웨이. 현실적인 이유로 이별을 택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영화이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사랑이 서서히 인생의 현실적인 고난을 겪으면서 누구나 겪었을 만한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원작 소설의 영화이다. 영화 속 명대사들이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감정을 끌어올리게 만들어 20-30대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영화 속 중국 특유의 대학교 생활을 포함한 중국 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영화이다. 
 

总有一天,会在他的心中插上我的五星红旗!
언젠가는 그의 마음 속에 나의 빨간 오성기를 꼽는 날이 있을거야!

 

2. 이별계약 分手合約

 

 

개봉: 2013년 4월 12일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러닝 타임: 103분

▶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 이별 후 그들의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시절 리싱은 매일 차오차오의 도시락을 자신의 도시락과 몰래 바꾼다. 차오차오가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리싱. 모든 것을 처음으로 함께 경험한 리싱과 차오차오 커플은 차오차오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로 5년간의 이별 계약 기간을 두고 헤어지게 된다. 5년 후에도 솔로라면 결혼을 하자는 마지막 약속.

그러나 5년의 계약기간이 끝나갈 무렵, 리싱은 차오차오에게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한다. 리싱과의 만남만을 준비해온 차오차오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당혹스러운 챠오챠오는 그런 리싱에게 복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마치고 리싱을 찾아간다.

첫사랑에게 이별을 선물하는 감성적인 이별 영화이다. 유치하지만 순수한 사랑 이야기와 슬프고 아련한 감성을 선사해 모든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다. 

 

五年后,如果双方还是单身就结婚。
5년 후, 만약 양쪽 모두 솔로라면 바로 결혼한다.

 

 

3. 청설 聽說

개봉: 2009년 8월 28일 대만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러닝타임: 109분

▶ 손으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대만 첫사랑 로맨스 영화. 

티엔커의 부모님은 도시락 가게를 운영했고, 청각 장애 수영팀을 위해 도시락 배달하게 되면서 두 아름다운 자매 샤오펑과 양양을 만난다. 자매는 청각 장애인 올림픽 게임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에 여러 직업을 하면서 돈을 번다. 양양은 수화로 대화하는 두 자매의 체육관을 자주 오가며 도시락 가게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작은 오해로 인해 그들의 교류가 끊기고 동시에 샤오 펑에게 사건이 생긴다. 후반부에는 충격 반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정된 편견을 시험한다. 소리에 대한 섬세한 연출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이다. 

 

爱情跟梦想都是很奇妙的事情,不用听,不用说,也不用被翻译,就能感受到它。
사랑과 꿈은 모두 기적이야, 듣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번역 없어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4. 나의 소녀시대 我的少女时代

 

개봉: 2015년 8월 14일
장르: 청춘, 로맨스, 코믹
러닝 타임: 134분

▶ "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워"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 숨기고 싶은 '흑역사',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평범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어느 날, 린전신은 본인이 받은 행운의 편지 답장을 선생님과 친구, 그리고 쉬타이위에게 보내기로 한다. 쉬타이위는 린전신에게 받은 편지를 읽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리고 린전신이 짝사랑하는 남자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약점으로 친구 하자며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그렇게 서로 친해지고 시간이 흘러 쉬타이 위는 린전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영화가 끝난다.

과거의 아픔을 가진 쉬타이윈과 사랑할 줄 몰랐고 성인이 된 후에야 감정을 표현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을 매우 아름답게 표현된다. 1990년대 배경으로 대만의 고교시절 학생들의 공부, 학교, 연애에 대한 풍부한 내용과 전체 흐름은 린전신의 입장에서 낭만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女生啊, 就很难捉摸地。我们说"没事就是有事", 我们说"没关系就是有关系"。
여자는 말이야, 아주 예측하기 어려워. 우리가 괜찮다는 건 괜찮지 않는 것이고, 상관없다는 건 상관있다는 거야

 

5. 먼 훗날 우리 后来的我们

장르: 로맨스, 멜로
개봉: 2018년 4월 28일
러닝 타임: 120분

▶ 2007년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10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이야기한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꿈과 현실, 직장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의 소재와 연출을 잘 한 영화이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얽혀 사랑을 하고 헤어지는 반복적인 연애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운명과 삶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운명은 지독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이라서 행복하고 슬펐던 과정을 보여주며 서로를 놓친 것에 대해 안타까움으로 더욱 애틋했고 아련한 추억으로 느껴진다.

 

"后来的我们什么都有了, 却没有了我们"
훗날에 우리는 모든 것을 갖게 되었는데, 우리를 잃어버렸어

 

 

6. 동탁적니 同桌的你

 

개봉: 2014년 4월 25일
장르: 멜로, 로맨스, 청춘
러닝 타임: 98분

▶ 미국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남자 주인공 '린이'은 중국에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과거로 회상하게 된다. 옆자리의 여자 주인공 '샤오즈'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함께 친하게 지내게 되면서 대학교도 함께 입학하게 되고 린이의 끈질긴 구애 끝에 두 사람은 하루에 5분만 연인이 되기로 한다. 서로의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랑을 키워가지만 결국 린이의 미국 대기업 합격의 꿈을 이루지만 샤오즈는 꿈을 이루지 못해 결국 헤어지고 만다. 

풋풋한 학창시절의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첫사랑 로맨스 영화이다. 결국 현실에 지고 만다는 남자 주인공의 대사 한 마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5211314,我爱你一生一世
나는 너를 한평생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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