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아기냥'의 모험 '캣츠토피아', 겨울왕국을 잇는 애니메이션인 '트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얼어붙은 극장가에도 봄은 찾아오고 있다. 영화들의 개봉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꽤나 많은 작품의 공개가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두 영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출처 : LIGHT CHASER ANIMATION
이번 주 개봉예정 영화 소개 - 캣츠토피아, 트롤

캣츠토피아

캣츠토피아는 고양이의 모험기를 다룬 영화로 도심 고층 아파트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뚱보냥 '블랭키'와 아가냥 '케이프'가 엄마가 있다는 전설 속 '캣츠토피아'를 향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케이프를 찾아 나선 소심한 아빠 '블랭키'와 그의 수다쟁이 앵무새 친구 '맥'은 위험천만한 도시를 지나 꿈의 숲 ‘캣츠토피아’에 도착할 수 있을까?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개그맨 유민상(블랭키), 개그우먼 오나미(케이프), 개그우먼 박지현(맥)이 성우로 참여해 친숙한 목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및 판타지 장르의 캣츠토피아는 87분동안 상영되며 전체관람가이다. 개봉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출처 : 유니버셜픽쳐스
이번 주 개봉예정 영화 소개 - 캣츠토피아, 트롤

트롤 : 월드투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신작 애니메이션인 '트롤 : 월드투어'(이하 트롤)이다. 이번에는 신비한 '트롤'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래와 춤을 즐기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팝 트롤 ‘파피’와 ‘브랜치’ 그리고 친구들은 자신들 외에도 서로 다른 외모와 노래를 가진 5개의 트롤 마을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중에서도 록 트롤 마을의 여왕 ‘바브’는 록을 제외한 모든 음악을 없애기 위해 다른 트롤 마을들을 하나씩 파괴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파피’는 위기에 빠진 트롤 세계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총괄 음악 프로듀서를 맡은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비롯해 2020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R&B 퍼포먼스상과 R&B 앨범상을 수상한 앤더슨 팩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아티스트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보이그룹 SF9의 로운 또한 성우로 출연한다.

또한 'K-POP트롤' 이라는 캐릭터가 출연해 레드벨벳의 '러시안룰렛', 싸이의 '강남스타일'등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험을 다룬 '트롤 : 월드투어'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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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예정 영화 소개 - 캣츠토피아, 트롤

고양이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아기냥'의 모험 '캣츠토피아', 겨울왕국을 잇는 애니메이션인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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