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소리책(오디오북)과 영문판 판문점 해설서 제작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
27일부터 통일 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통일부가 판문점 해설서 '판문점을 소개합니다' 소리책과 영문판을 제작했다.
(자료 제공 : 통일부)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통일부가 판문점 견학 해설서 소리책(오디오북)과 영문판을 제작했다.

판문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커진 것을 반영해 2019년 9월 판문점 견학 해설서 ‘판문점을 소개합니다’ 발간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소리 책과 영문판 해설서는 판문점에 대한 소개와 남북 관계 속 판문점의 역할, 관광 코스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소리책과 영문판 해설서가 배포된 27일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2주년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의 아이콘으로 재인식되고 있다.”며 “소리 책과 영문판 자료 발간을 통해 판문점을 찾는 국민과 외국인들이 판문점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리 책은 시각장애인과 노령층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영문판은 주한 외교 공관 등에 배포되며, 외국인들이 판문점을 방문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판문점 해설서 ’판문점을 소개합니다‘ 소리책과 영문판은 27일부터 통일 교육원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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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2주년 ... 통일부, 소리책과 영문판 해설서 제작

- 통일부, 소리책(오디오북)과 영문판 판문점 해설서 제작
-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
- 27일부터 통일 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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