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아이들 윌리엄, 벤틀리, 연우, 하영, 하오 등이 주말 저녁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아이들 이전에  초창기 멤버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들이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근황이 궁금한 시청자들을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했던 초창기 아이들의 근황을 살펴본다. 

 

1. 추사랑

첫 방송: 2013년 3살
현재: 10살
추사랑은 추성훈과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의 딸로 출연해 '추블리'라고 불려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추성훈의 딸바보 자랑에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현재는 방송 이후 미국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며 모델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노시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의 근황을 접할 수 있다. 

 

2.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첫 방송: 2014년 3살
현재: 9살
배우 송일국의 든든한 아들들 '대한민국만세' 라는 독특한 이름과 하나도, 둘도 아닌 세 쌍둥이라는 점에서 이 아이들을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아버지인 송일국의 외모를 쏙 빼닮아 잘생기고 훈훈한 데다가 각각의 매력을 발산해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근 송일국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했다. 아이들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프로젝터를 통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2월 대한, 민국, 만세는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매니저와 함께 청산리대첩 100주년 홍보영상을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송일국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하루

첫 방송: 2013년 4살
현재: 11살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외동딸 하루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귀여운 외모와 나이에 비해 깊은 생각을 하는 모습에 보는 시청자들이 기특하게 만들었다. 하루는 '슈돌' 출연했을 때에 비해 조금은 통통한 모습으로 성장해 더욱 사랑스러워져 팬들은 점점 타블로를 닮아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근황을 타블로와 하루의 사진을 전용으로 업로드하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4. 서언, 서준

첫 방송: 2013년 생후 4개월
현재: 8살
쌍둥이 서언, 서준이는 생후 4개월에 '슈돌'에 합류해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장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모두 선사하였고 시청자로부터 기특함과 흐뭇함을 주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돌'의 장기 출연자로 kbs joy 채널에서는 쌍둥이 분량만 편집한 쌍둥이편도 방영하였다. 쌍둥이 엄마 문정원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유튜브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쌍둥이의 근황을 알 수 있다. 생후 4개월부터 5년간의 방송과 현재 8살의 쌍둥이는 SNS로 인해 팬들은 늘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5. 이소을 이다을

첫 방송: 2016년 5살, 2살
현재: 9살, 6살
말을 능숙하게 한 첫째 딸 소을이와 말을 능숙하지 않고 엉아라는 애칭을 가진 다을이는 '소다남매'로 불리며 배우 이범수의 빼닮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누나 소을이를 매우 좋아하는 누나 바라기 엉아 다을이는 애착 인형을 가지고 다니며 귀엽고 순수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런 누나 바라기 다을이의 옹알이 통역 담당하는 누나 소을이는 통역사 출신 엄마를 닮아 언어 실력 재능도 입증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소다남매의 근황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소다남매 팬들은 꾸준히 그들의 삶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다. 

 

6.  고승재

첫 방송: 2017년 3살
현재: 7살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는 2017년 새해 출연으로 꽤나 관심을 끌었다. 낯을 가지고 어색해하는 아빠 고지용에 비해 아들 고승재는 낯가림 없는 밝은 모습과 거침없는 성격에 젝스키스 팬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은 대조되는 부자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고지용의 개인 인스타그램은 아들의 사진들로 게시글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승재의 해맑은 모습들에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부른다.

7.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첫 방송: 2015년 8살, 2살, 1살
현재: 13살, 7살, 6살
축구선수 이동국의 첫 번째 쌍둥이 자매 재시와 재아, 두 번째 쌍둥이 자매 설아와 수아 그리고 막내아들 시안이까지 '슈돌' 최초 겹쌍둥이와 최다 자녀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사고뭉치들의 시끌벅적함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다 자녀의 육아를 방송에서 그대로 보여주어 현실성 있는 모습과 능숙한 육아실력의 이동국의 모습을 다시 봤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때 시안이의 태명인 대박이로 불리며 막내다운 모습에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동국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근황을 확인할 수 있고 5남매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방송과 달리 폭풍 성장한 5남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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