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상생장터' 전남 고흥 오리고기 구매방법, 오리고기 효능과 부작용은?

28일 '6시 내고향 상생장터'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보양식 오리고기 소개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 피부미용까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오리고기 효능
6시 내고향, 한국오리협회 통해 오리고기 구매 가능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28일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전라남도 고흥의 '오리고기'가 소개된다.

28일 KBS '6시 내고향' 공식 페이지에서는 '오리고기'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보양식으로 소개했다.

'6시 내고향 상생장터'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소비자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한 코너다. 방송 이후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상생하는 효과적인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되는 오리 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른 육류보다 고소한 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 언급했듯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단백질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섭취해주면 영양보충으로 효과적이다. 육류의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해 주면서도 칼로리 부담이 적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줘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은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며, 이와 함께 함유된 아미노산은 피부조직에 콜라겐을 공급해주고 광물질은 두발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미노산은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며 근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오리고기에 함유된 비타민 A, 비타민 B, 레시틴 등의 다양한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특히 레시틴 성분은 중금속 배출을 도와 환절기 미세먼지에 노출된 폐를 보호해 준다고 한다.

오리고기는 주로 구이나 탕으로 먹으며, 피신이라는 효소가 고기의 풍미를 향상시킨다고 하여 무화과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 다만 오리는 본래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으며 감기기운이 있거나 비장이 약한 사람, 혹은 체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 코너에서 소개된 전남 고흥 오리고기의 구입 방법은 KBS1 '6시 내고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국오리협회 사이트의 링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한국오리협회에서는 '다향오리', '정다운', '주원산오리', '모란식품', '삼호유황오리', '사조원', '참프레' 등의 구입처를 제시해 놓았다. 판매항목으로는 훈제오리, 생오리, 간장오리불고기, 고추장주물럭, 덕 팸(햄), 오리손만두, 오리스테이크 등이 있다. 각 구입처의 홈페이지와 전화번호 등의 자세한 정보는 '6시 내고향 상생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