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필모그래피, 데뷔작, 활동 등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어느덧 100회를 넘긴 드라마 나쁜 사랑도 서서히 종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연수는 쫓겨나고, 소원과 은혜의 관계가 드러나는 등 속속들이 비밀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나쁜사랑 속 빼놓을 수 없는 조력자인 전승빈은 대체 누구일까?

 

출처 : 전승빈 인스타그램
드라마 '나쁜사랑'속 복수의 화신, 최호진 역의 전승빈 

이름 : 전승빈

생년월일 : 1986년 3월 15일 (만 34세)

소속사 :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데뷔 : 못말리는 결혼(2007, TV 및 스크린 기준)

 

나쁜사랑에서 주인공인 소원의 남동생 역을 맡고 있다. 과거 연수와 함께 동거해 아이까지 가지지만, 아이를 버리고 떠난 연수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연수의 배우자인 민혁에게 자신과 연수와의 과거를 공개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배우 전승빈은 연극에 먼저 발을 들였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휴학하고 2006년 연극 '천생연분'을 시작으로 '인연'(2007), '죽은 시인의 사회'2008), '청혼'(2009)등 여러 연극 작품에서 활약했다.

방송에는 '못말리는 결혼'으로 데뷔했는데, 큰 비중이 있던 역할은 아니었다. 못말리는 결혼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방영된 KBS의 시트콤으로, 아티스트인 수영(소녀시대), 이정, 이재진 등 여러 스타들이 주목받았다.

출처 : KBS
드라마 '나쁜사랑'속 복수의 화신, 최호진 역의 전승빈 

 

이후 천추태후, 근초고왕 등 사극을 거쳐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첫 주연으로 활약한다.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는 1960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전승빈은 '차용수' 역을 담당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으로는 '전당포, 사채업자. 머리가 좋고 근성이 있어 자기가 원하는 것은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전쟁고아로 미군들에 의해 목숨을 건진 뒤 샘이라는 이름으로 들개처럼 살았다'라고 적혀있다. 민들레는 차용수와 신태오 사이에서 갈등하다 마지막에는 결국 신태오를 선택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

이후 JTBC의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드라마에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5급 사무관 김종욱'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해당 드라마는 배우 이정재를 주연으로 신민아, 이엘리야, 김갑수 등의 화려한 출연진들로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는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에서 복수의 화신같은 호진의 모습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124부작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연극, 사극, 그리고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그의 다음 작품은 무엇일지 기대된다.

-----

드라마 '나쁜사랑'속 복수의 화신, 최호진 역의 전승빈 

나이, 필모그래피, 데뷔작, 활동 등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