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2018년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해 빵도 배달되는 시대를을 열었다. 빵을 구성해 배달하는 '먹빵박스', 당일 만든 빵을 밤에 할인해 판매하는 '굿빰박스' 등도 등장헀다. 이 달에는 '갓 구운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 전국 점포의 빵 나오는 시간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SPC그룹에서 만든 '해피오더 앱'에서 파리바게뜨는 물론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버거, 파르쿠찌 등에서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배달받을 수 있다.

맥드라이브, 차에서 내릴 필요가 없다고?

맥도날드는 비대면 주문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 매출 비중이 60%에 달한다. 특히, 차량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 드라이브스루(DT)방식은 주문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1분기 이용 차량은 1000만대를 돌파했다. 바쁜 한국인, 늘어나는 차량, 앞으로 한국의 드라이브스루 전망은 밝다.

스타벅스, 차량정보 등록하면 자동결제까지 된다

스타벅스의 비대면 주문 비중은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픽업 존에서 받기만 하면 되는 '사이렌 오더', 세계 최초로 한국 스타벅스가 도입한 서비스이다. 누적 주문 건수는 1억 건을 돌파, 코로나19 여파로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스타벅스도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심지어는 차량정보를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My DT Pass)을 도입, 현재 드라이브스루 이용객의 절반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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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비대면 소비' 확대, 코로나위기도 피한 파리바게뜨, 맥도날드, 스타벅스의 성장이유

언택트 시대, 비대면 소비 방식으로의 변화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갓 구운빵' 
맥도날드 맥딜리버리, 맥드라이브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스루(My DT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