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5∼26일 양일간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개최, 5월 13일부터 예매 시작

출처 : 네이버 블로그 '2020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음악 축제 29일, '그린플러그드 동해 2020'(이하 그린플러그드 동해)이 오는 7월 25∼26일 양일간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열린 친환경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를 동해에서 선보이는 지역형 축제로 2018년부터 개최됐다. 피서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로 사랑받은 이 축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YB, 10㎝, 몽니, 선우정아, 피아, 카더가든, 스텔라장, 에릭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수놓았다.

오는 5월 13일부터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하며 27일에는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일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블라인드 티켓이란 공연 주최측에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고 높은 할인율에 판매하는 티켓을 말한다.

또한 올해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동해시민 및 강원도민은 현장 예매 시 50% 할인받는다.

조직위 측은 "잠시 멈춰있던 시간 동안 힘들게 버텨온 만큼 많은 분이 자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 지역 동해안에서 그린플러그드 동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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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하고, 음악도 듣고' 2020 그린플러그드 동해, 7월 개최

오는 7월 25∼26일 양일간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개최, 5월 13일부터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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