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로 피해입은 개들의 현재 모습은?
5월 1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

출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산불로 충격을 받은 진도견 금비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5월 1일 밤 10시 40분에 '산불 그 후 1년, 남겨진 개 이야기'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 2019년 4월 4일에 발생한 고성 산불 당시에 처절한 모습으로 살아 남았던 개들을 1년만에 다시 만나볼 예정이다. 

작년 4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와 양양, 인제로 번지면서 3명의 사상자와 1,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300억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산불로 인해 개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 묶여 있던 개들은 불길을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거나 온몸에 화상을 당했다. 불길에 의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산불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개들도 많았다. 

기대와 걱정을 안고 다시 개들을 만나러 간 제작진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던 고성이가 새 가족을 만난 것이다. 화상을 당했던 개들이 무사히 회복되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화마가 남긴 정신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을 것 같았다. 당시 화재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를 입었던 금비는 넋을 잃은 채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화재 이후 약물치료를 받아왔던 금비가 이제는 트라우마를 극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되어진다.  

금비를 비롯해 고성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개들의 현재 모습은 5월 1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되는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산불 그 후 1년, 남겨진 개 이야기'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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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고성 산불 그 후 1년, 진도견 금비는 잘 있을까?

고성 산불로 피해입은 개들의 현재 모습은?
5월 1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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