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세종미술관에서 즐기는 황금연휴… ‘행복이 나를 찾는다’, ‘로봇 아트 팩토리’ 展
  • 우지혜 기자
  • 승인 2020.05.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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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볼만한곳,세종미술관에서 ‘행복이 나를 찾는다’ & ‘로봇 아트 팩토리’ 전 열려
왕지원, 기계보살
왕지원, 기계보살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이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는 오는 5월 연휴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두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 추가해 보자.

세종미술관 2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로봇 아트 팩토리’ 전시가 열린다. 예술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로봇의 다양한 표현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섬세한 창작을 통해 표현된 가상의 로봇이 관람자들에게 재미와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미래 사회로부터 예술과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모색점을 찾고자 하는 따뜻한 시각에서 접근하여, 평면, 입체, 동력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평면 로봇 섹션과 입체 로봇 섹션에서 선보이는 배나온 아이언맨이나 영화 속 영웅 행세를 하는 태권브이 등은 해학적으로 다가온다. 동력 로봇 섹션에서 ‘마리오네트’, ‘작은 고슴도치’, ‘기계보살’ 등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작동하는 흥미로운 전시작품도 선보인다. 아톰과 로보트 태권 브이 작품은 어릴적 추억을 소환한다.

 

제공: 세종문화회관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로봇 아트 팩토리’ 展 전시사진

오는 9일까지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행복이 나를 찾는다’ 전시가 진행된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스위스 현대미술가인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Peter Fischli & David Weiss)의 ‘행복은 나를 찾을 것인가?’ 라는 책에서 인용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다. 전시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삶이 고착화되는 현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행복이란 질문에 각자의 답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종미술관에서 기획 전시로는 처음 시도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로, 시각예술가와 서울시무용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극단이 협업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개막일인 지난 4월 24일 5시에는 ‘The Moment’라는 주제로 진달래, 박우혁 작가가 서울시 산하 예술단과 함께 수많은 규칙 속에서 발견되는 최소한의 장면 안에서의 움직임과 소리, 호흡의 단편을 표현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장철원 작가가 ‘재난과 시간 렉처 퍼포먼스’란 주제로 (비)현실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렉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일 5시에는 신제현 작가가 ‘백선(White Line)’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무용단원 개인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 현실과 이상 등 다양한 경계를 영상, 설치와 함께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오는 9일 5시 서울시무용단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제현 작가는 “행복이라는 사회적 단어가 오히려 스스로의 행복감을 고립시키는 것 같다”며 “행복은 행복이라는 단어는 느끼는 순간이라는 생각으로 서울시 무용단 4명과 개개인이 겪는 소소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생활 속 방역뿐 아니라 마음의 방역도 필요한 이때, 시민들께서 문화 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 전시는 티켓 구매 시 마스크를 증정한다(재고 소진 시까지). ‘로봇 아트 팩토리’ 전시는 성인 1매 구입 시 어린이 및 청소년 1명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는 세종문화회관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장 입장 시에는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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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술관에서 ‘행복이 나를 찾는다’ & ‘로봇 아트 팩토리’ 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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