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확진자수 유럽, 북아메리카 순으로 많다
확진자수 미국, 일본, 러시아는 증가...중국은 안정

출처: 월드오미터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오늘(2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 세계 누적환진자 수는 34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수는 약 24만명이다.

그 중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진자 수는 113만명으로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고, 두번째는 스페인으로 확진자수가 약 24만명이다. 이후 이탈리아 약 20만명, 영국 약 18만명, 프랑스와 독일은 약 16만명 순으로 많다.

대륙별 확진자수는 유럽이 약 140만명으로 가장 많고, 북아메리카(122만 6천명), 아시아(53만 3천명), 남아메리카(19만명), 아프리카(4만명), 오세아니아(2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과 인접한 국가인 러시아와 일본은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은 확산세가 안정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가 한 달가량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일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쿄 165명, 홋카이도 23명 등 전국에서 모두 266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1일(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7천933명 증가해 11만4천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말 러시아 내 발병 이후 전날 처음으로 7천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8번째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명, 무증상 감염자가 20명 각각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일 발표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지린성)은 러시아에서 역유입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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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현황...대륙별 확진자수...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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