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이동제한령 해제...역대 최악의 경제 상황
터키 최대 명절 '라마단' 코로나 방역 비상

출처=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이동제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한령 해제 뿔난 민심, 터키 라마단 기간 코로나19 방역 비상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프랑스와 터키를 집중 조명한다.

2일 방송되는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제168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달라진 프랑스와 터키의 상황을 살펴본다. 

출처=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이동제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한령 해제 뿔난 민심, 터키 라마단 기간 코로나19 방역 비상 

■ 프랑스 이동제한령 해제…뿔난 민심 가라앉힐까?

프랑스가 오는 5월 11일 전국 이동제한령을 해제한다. 지난 3월 17일부터 이어진 봉쇄 조치로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가운데 내려진 정부의 방침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프랑스의 이동제한령 해제, 과연 분노한 민심을 잠재울 수 있을까.

가장 큰 숙제는, 역대 최악으로 치달은 경제 상황이다. 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5.8%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통계청이 GDP를 집계하기 시작한 194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 여파로 실업과 생활고에 처한 빈민층의 공포는 프랑스 곳곳 폭동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

하지만 프랑스의 이번 단계적 봉쇄 완화가 큰 효과를 발휘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동제한령 해제로 모든 상업 활동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카페, 술집, 음식점의 영업과 문화·스포츠계 행사는 그대로 폐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서두르는 유럽 내 움직임에 맞춰 조심스레 경제 재개에 시동을 건 프랑스, 봉쇄 해제를 앞둔 현지 상황과 시민들의 반응을 특파원을 연결해 들어본다.

출처=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이동제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한령 해제 뿔난 민심, 터키 라마단 기간 코로나19 방역 비상 

■ 이슬람 최대 명절 ‘라마단’ 맞은 터키, 방역 비상

낮에는 금식을 하며 세속적 욕망을 다스리고, 밤에는 이웃들과 만찬과 선물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이슬람 최대 명절 '라마단'.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슬람권 대부분의 국가가 대규모 기도회와 만찬, 성지순례를 중단했고 이슬람 대표 성지인 메카도 1400년 역사상 처음으로 라마단 기간에 문을 닫았다.

그 중 특히 방역에 비상이 걸린 국가가 있다. 최근 보름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던 ‘터키’다. 3월 10일까지만 해도 확진자 수가 ‘0’이었던 터키는 4월 말, 11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감염자 수 7위에 올랐다.

라마단 기간 주말마다 이스탄불 등 31개 지역에 통행 금지를 내리고 전 항공편 운항 중단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터키.

올해 터키의 라마단 기간은 4월 24일 일몰부터 5월 23일 일몰까지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비상 시국을 맞이한 터키의 라마단 첫 일주일, 그 생생한 상황을 현지에 나가 직접 취재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전 세계 각국의 상황과 자세한 소식은 5월 2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16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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