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부터 남부지방 비
내일 전국 곳곳 비...더위 한풀 꺾인다

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 밤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2일 대기가 메말라 있는 상태에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고성에 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반가운 비 소식이 예정됐다. 

토요일 아침부터 비구름이 느린 속도로 올라오면서 제주와 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저녁에는 점차 호남과 경남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다.

내일 새벽에는 충청도, 내일 아침에는 서울에도 비가 내리며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5㎜ 안팎의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와 남부 지방, 제주에도 비가 조금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상과 그 밖의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것으로 내다보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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