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베어트리파크 철쭉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사진 찍기 좋은 곳, 주말 갈만한 곳, 5월 갈만한 곳, 어린이날 갈만한 곳, 어린이날 데이트

[문화 뉴스 MHN 박혜빈 기자]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한 전국 유명 꽃 축제들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가족 혹은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4.17 ~ 5.10

베어트리 파크 철쭉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철쭉제,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베어트리 파크에서는 철쭉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봄꽃 페스티벌인 ‘철쭉제’가 개최된다. 매화와 벚꽃이 지는 시기에 아쉬움을 달래듯, 베어트리 파크의 전 지역에 철쭉이 수놓아져 있다. 붉은 꽃잎의 영산홍, 흰 꽃이 피는 백 철쭉, 진한 보랏빛의 대왕 철쭉 등 다양한 색의 철쭉 9만여 그루가 화려하게 피어난다. 특히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가 뛰노는 오색연못에서는 철쭉과 비단잉어가 만나 화려한 색채로 장관을 이룬다.

꽃구경 뿐만 아니라 식물 분갈이 체험, 봄 사진 공모전, SNS팔로워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원예치료체험 화분 만들기, 곰나무 필통 꾸미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활동들이 주를 이룬다. 

 

 

 

 
4.17 ~ 5.24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침 고요수목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수목원 · 식물원 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침 고요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봄꽃축제는 구석구석 자연의 화려함으로 가득해 연간 70만 명의 내외국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수많은 화려한 꽃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고,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체험 행사와 문화행사가 상춘객들을 봄의 절정으로 안내한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투명한 빛의 크로커스와 백목련의 꽃, 노오란 산수유가 풍성하게 피어있다. 느긋하게 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봄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튤립이 하늘길, 하늘정원, 달빛정원을 빼곡히 수놓고 있다. 특히, 튤립과 교회가 어우러진 달빛정원은 새봄의 청명함을 담고 있어 아름다운 5월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은 어울림과 절제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정원으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5.22 ~ 6.7

곡성 세계장미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제10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22일 개최된다. 40,000㎡의 드넓은 장미공원에서 유럽 최신 품종을 포함한 1004종의 장미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곡성군 인구 열 배에 달하는 3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6월 7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번 제10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는 곡성 '맛' 자랑대회, 장미 빛을 품다, 로즈 컬러런 등의 새로운 행사가 열릴 뿐만 아니라 유리온실 카페, 골든 로즈 포토존 등의 공간들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수천만 송이 장미와 함께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들을 남기며 향긋하고 따뜻한 봄날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장미공원 외에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동물농장 등 여러 가지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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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가볼 만한 곳]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2020 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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