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최근 코로나로 인해 여러 지자체별로 지원금을 배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온라인과 현장 방문의 두 가지 방법으로 접수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온라인 지원이 마무리된 가운데, 5월 1일부터는 현장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조건은 총 3가지이다.

1.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3월 24일을 기준으로, 24일 이전 이사 등으로 인한 타 지역 전출자는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다. 물론 외국인도 불가능하다.

2.  방문한 사람(현장 방문 신청자)은 19세 이상 성인이어야 한다. 모든 가족 구성원에 대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3. 신청일 현재 보유한 경기지역화폐 및 신용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선불카드 또한 신청이 가능하지만, 수령에 빠르면 2일가량 소요된다.

신청할 때에는 꼼꼼히 모든 사항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신청 접수 완료 후 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 현장 신청자는 요일제 적용

현장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생년의 끝자리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생년의 끝자리가 1,6으로 끝나는 경우 (1991년, 2006년) 월요일에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순이다. 주말엔 행정복지센터만 이용 가능하며,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 가구원수에 따라 신청 기간 상이

4인 이상은 지난 4월 26일까지, 3인은 5월 3일까지 현장 신청 기간이었다. 이를 놓친 신청자는 5월 1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편 앞으로는 2인 가구(오는 10일까지), 1인 및 미신청 가구(17일까지)에 대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5월 18일 이후에는 모든 가구가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전 도민에게 10만 원에 해당하는 지역화폐를 통해 배급한다. 이와 별도로 각 시, 군에서도 지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해당 지원금과 중복해서 수령할 수 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기도민이 있다면 농협은행과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오후 4시까지,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5월 18일까지는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6시, 이후 기간에는 평일 6시까지만 운영한다.

수령 후 3개월의 이용 기한이 있으므로 수령 후 기간 내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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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청 못했는데?' 경기도 기본재난소득, 신청방법은?

5월 1일부터 주소지 인접한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및 농협은행에서 방문접수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