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 충남 서산의 감태가 소개된다.

4일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의 감태가 방송된다.

'6시 내고향 상생장터'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소비자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한 코너다. 방송 이후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상생하는 효과적인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된 '감태'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이다. 줄기는 원주상이며 충분히 자란 것은 1m 이상 되는 것도 있다. 

바다에서는 갈색이지만 건조하면 흑색으로 변하고,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다 자란 뒤에는 중앙부가 비어 있기도 한다. 주로 남해안, 제주도 등 수심 10m 내외의 깊은 바다에 2-3년간 생장한다. 

감태는 전복의 주 먹이로 알긴산, 요오드 및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우유보다 6배 이상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치아 건강, 골다공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평소 빈혈로 잦은 어지러움 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감태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태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철분으로 빈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감태에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족 냉증 개선에 도움을 주며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준다. 

해조류인 감태는 섬유질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정체된 장 운동을 활발히 만들어 묵은 변을 내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평소 장 기능이 약하거나 변비가 심해서 배변이 힘든 경우, 감태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 기능을 개선하고 변을 묽게 만들어 변비 증세를 완화 할 수 있다. 

또한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는 플로로타닌 성분이 풍부해 만성적인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플로로타닌성분은 뇌 속에 수면에 관련된 부분을 자극해서 신체의 긴장을 완화시킨 후 숙면을 취하도록 하며 만성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감태는 도시락 감태와 전장 감태 형태로 판매되며 구매 문의는 '중리어촌체험마을' 유선 전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가격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 '감태 - 충남 서산'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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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상생장터' 충남 서산 '감태' 구매방법, 골다공증·변비·불면증 개선 효능까지
4일 '6시 내고향 상생장터'충남 서산 '감태' 
칼슘 다량 함유,,,골다공증 예방
변비, 불면증 개선 효과
구매 문의 '중리어촌체험마을' 유선 전화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