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착한 소비 실천하자
우리 사회적 거리 두어요, 내리지 말고 차 안에서 구매하세요
일산공원에서 화훼 농가 돕기

사진 출처=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사진 출처=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지난 2일부터 고양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마켓'을 개최했다.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판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드라이브 스루 (승차 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양 플라워 마켓은 5월 2일 (토)부터 5월 10일 (일)까지 휴일 포함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판매 종목으로 총 16개 품목이며 꽃바구니, 허브, 공기정화, 다육식물 등의 꽃 화분 세트들이 구성되어 있고 주 품목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시중 판매가 대비 평균 10~30% 할인된 가격이다. 결제 방법은 현금과 카드로 현장 결제 가능하고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과 경기도 재난 기본 소득의 사용도 가능해 안전하고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하는 이번 판매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고양시의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마음을 꽃으로 전달하시길 바란다. 재단은 화훼 소비 촉진 및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래 4월 24일 개최 예정인 2020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가을로 연기되면서 9월 25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장터 상품 판매 행사를 지역별, 상품별로 확대한다. 2일 고양 플라워 마켓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기존 농산물에서 수산물, 축산물, 화훼류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서 더 많은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농축산물은 지난 5월 2일 (토)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었고, 오는 5월 9일 (토)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그리고 5월 16일 (토)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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