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젠틀몬스터가 3월 1일부터 틸다스윈튼과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전 세계에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3월 1일 전세계 동시 발매를 앞둔 틸다스윈튼X젠틀몬스터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지난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6일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The Endgame’은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이 참여하고, 포토그래퍼이자 필름 메이커인 에릭 메디건 헥(Erik Madigan Heck)이 디렉터를 맡았다.

틸다 스윈튼은 한국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여배우로, 최근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흥행 저력을 뽐냈다.

그녀는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과 하이더 아크만의 뮤즈로 활동하고,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하루 8시간 잠자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패션, 예술계 셀러브리티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틸다 스윈튼과 젠틀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업계 최초로 제품 디자인부터 네이밍, 패키지디자인, 캠페인까지 틸다가 직접 참여했다.

세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Newtonic, Trickofthelight, Eye Eye로 젠틀몬스터가 올 시즌 처음 선보인 시리즈 FLATBA다. 플랫바(FLATBA)는 프레임 위에 굴곡 없는 0.5커브의 플랫한 렌즈가 얹힌 디자인이 특징이며, 렌즈와 프레임의 독특한 결합방식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먼저 Trickofthelight는 두 안구와 콧대부분의 브릿지까지 모두 렌즈 하나로 이어진 독특한 형태의 선글라스이며, Newtonic은 안구상단과 콧대부분의 2브릿지형태의 스퀘어 선글라스다. 프레임의 양쪽 모서리까지 꽉찬 렌즈와 메탈, 뿔테의 조합이 Newtonic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Eye Eye’는 젠틀몬스터가 2017년 출시한 제품 중 제일 미니멀릭한 콤팩트 사이즈의 제품이다. 쿨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Eye Eye는 틸다가 가장 좋아한 제품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젠틀몬스터 제품 문의 및 구매는 공식 웹사이트와 가까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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