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작가 참여 및 신진작가, 스타트업 지원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된 분위기 속에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연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 '만개:UI Blossom'展 (부제: ‘꽃, 피어나는 희망을 말하다‘)을 ‘우이신설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우이신설선 13개 역사에 상업광고 없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는 이번 전시에서 '만개:UI Blossom' (부제: ‘꽃, 피어나는 희망을 말하다‘)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11개 역사와 열차 내부를 통합 큐레이션하고, 신진작가와 스타트업에서부터 현대사진의 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들과 예술기관,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하는 전시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전시플랫폼’을 구축한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는 11개 역사와 지하철 내부를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로 구성된 ‘주제전시’와 예술계 주요 기관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하는 ‘협력전시’, 그리고 시민, 작가, 기획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오픈전시’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11개 역사에 총 8개의 전시로 구성된 <만개: UI Blossom>展은 우이신설 큐레이터가 기획한 ‘주제전’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신청을 통해 선정되는 ‘오픈전시’의 ‘공익광고포스터(PACO) 전시’와 ‘인플루언서 초청전’, 그리고 ‘네이버 그라폴리오’, ‘코스믹그린’, ‘국립현대미술관’, ‘버즈아트’와 함께한 ‘협력전시’ 등, 46명의 작가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하여 총 28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31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와 작품에 대한 정보는 기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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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이신설선 11개역에서 치유와 희망의 `만개:UlBlossom` 전 개최
국내외 유명작가참여 및 신진작가, 스타트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