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과 빅히트Ent 합작 '아이랜드' 6월 발표

출처: Mnet,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아이랜드' 티저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엠넷이 오는 6월에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아이랜드'를 론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을 성공시킨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와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3월 CJ E&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설립한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육성을 목표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둘의 만남으로 방시혁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과 CJ E&M의 미디어 파워가 합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이랜드는 엠넷을 대표하는 관찰형 리얼리티 포멧의 프로그램으로 여기에 독특한 세계관이 더해져 신선함을 높일 전망이다. 엠넷은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재현하기 위해 3천여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엠넷은 5월 8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로 아이랜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엠넷은 지난 해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논란으로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정성을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있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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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론칭...이번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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